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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팀별 대표 스타 장단점 비교

by 만상회 2025. 11. 13.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팀마다 뚜렷한 개성과 스타 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전통과 다저스의 스타 군단, 파드리스의 젊은 피까지—각 팀은 자신만의 핵심 스타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MLB 주요 팀의 대표 스타 선수들을 비교하며, 각 선수의 장단점을 데이터와 경기 스타일 중심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타자가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는 장면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폭발적 파워와 부상 리스크

뉴욕 양키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애런 저지(Aaron Judge)는 리그를 대표하는 장타자입니다. 2022년 시즌 62 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을 세운 그는, 타구 속도와 비거리 모두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자랑합니다. 장점으로는 비교 불가능한 파워와 선구안이 있습니다. 그의 평균 타구 속도는 95마일 이상으로, MLB 평균보다 10% 이상 높습니다. 또한 볼넷을 유도하는 능력도 뛰어나 OPS(출루율+장타율)가 1.000을 웃도는 시즌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큰 체격(201cm, 128kg)에서 비롯된 부상 리스크가 반복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늑골, 손목 부상으로 인해 시즌 도중 결장하는 경우가 잦았고, 이로 인해 팀 전력에도 타격을 주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지는 팀 리더십과 집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파워히터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MLB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만약 부상 관리가 더 철저히 이루어진다면, 그는 장기적으로 베이브 루스나 미키 맨틀과 같은 전설적 위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LA 다저스: 무키 베츠의 다재다능함과 체력 부담

무키 베츠(Mookie Betts)는 LA 다저스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외야수로 시작했지만 내야수로도 활약하며, ‘만능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강한 어깨, 빠른 주루, 뛰어난 컨택 능력까지 겸비한 5 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의 전형입니다. 베츠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수비와 경기 운영 감각입니다. 평균적인 수비수보다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고, 타석에서도 스트라이크존 관리 능력이 탁월합니다. 또한 팀의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십과 승부처에서의 집중력도 돋보입니다. 그러나 베츠는 장기 시즌에서 오는 체력적 부담이 큰 편입니다. 잦은 포지션 변경과 다방면에서의 출전은 장기적으로 피로 누적을 유발합니다. 실제로 시즌 후반에는 타격 타이밍이 흔들리거나 출루율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루틴화된 회복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2024 시즌에는 다시 MVP급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데이터상으로도 베츠는 팀 공헌도(WAR)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팀 내 전천후 자원으로 완벽히 자리 잡았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폭발력과 집중력 문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Fernando Tatis Jr.)는 MLB에서 가장 역동적인 플레이어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의 장점은 젊음과 에너지, 그리고 폭발적인 공격력입니다. 타티스는 타석에서의 장타율뿐 아니라, 주루에서 보여주는 순발력으로 상대 팀을 압박합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여러 시즌 30 홈런–30 도루를 달성하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팬 친화적인 세리머니와 활기찬 에너지로 흥행성까지 겸비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집중력과 일관성 부족이 지적됩니다. 2022년 약물 복용 징계와 부상으로 인한 결장 등은 그의 커리어에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또한 수비 위치 이동(유격수→외야수) 과정에서도 실책이 늘어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타티스는 여전히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최근 시즌에서 그는 수비 안정성을 높이고, 타격 메커니즘을 개선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그의 집중력과 책임감이 개선된다면, MLB의 차세대 간판스타로 자리 잡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메이저리그 팀별 대표 스타 선수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장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애런 저지는 압도적인 파워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끄는 반면, 부상 관리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무키 베츠는 전천후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지만, 체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타티스 주니어는 폭발적인 재능과 카리스마로 리그를 흥미롭게 만들지만, 정신적 성숙이 필수 과제입니다. 이처럼 MLB는 단순히 실력 경쟁을 넘어, 각 스타의 성장 스토리와 극복 과정이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입니다. 앞으로도 팀별 대표 스타들의 진화와 경쟁은 메이저리그의 가장 큰 매력이 될 것입니다.